도 넘은 사설 FX마진거래 업체, 관계 없는 증권사까지 홍보에 이용 시사오늘시사ON

소액을 걸고 단시간 내 환율이 오를 것인지 아니면 내릴 것인지 맞히는 일종의 게임 내지 도박을 운영한 것에 불과할 뿐, 실제로 외환을 인도할 것을 약정한 것이라고 볼 수 없어 자본시장법상 파생상품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FX는 Foregin eXchange의 줄임말로 한 나라의 통화가 다른 나라의 통화와 교환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개인이 이 투자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2009년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증권사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지금껏 이 투자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렇기에 이 상품을 제대로 알고, 원리를 파악하여 자신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고위험 상품이라는 오명을 쓴 채 시장이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레버리지가 없는 외화예금 통장에 100달러를 투자했다면, 환율이 1% 올라봤자 수익금은 1달러에 그치지만, 레버리지 1,000배 계좌라면, 같은 투자금으로 1,000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보통은 원화를 팔아서 (주고) 외화를 사는 (얻는) 행위를 환전이라고 하는데, 투자 시장에서는 원화를 달러로 바꾸는 것을 달러-원을 ‘매수 (롱) ‘라고 하며, 반대의 경우는 달러-원 ‘매도 (숏) ‘라고 한다. 이렇듯, 환전과 같은 단순한 외환거래로 이익을 노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많은 사람이 FX마진과 같은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ECN 계좌가 아닌 이상, 브로커의 이익인 ‘거래 수수료’까지 스프레드에 녹아있기 때문에, FX마진은 물론 비트코인이나 해외 선물거래를 하는 트레이더들은 이 부분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커진 환율 변동성에 전문성을 지닌 증권사, 선물사조차도 수익을 내지 못한 상황인데 개인들이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증권’과 달리 투자원금을 넘어서는 손실을 볼 수 있는 만큼 개인들이 섣부른 ‘환테크’에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2011년 FX렌트를 사실상의 금융투자업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제11조를 위반한 신종 사행성 투자’로 규정해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2015년 9월 대법원은 FX렌트가 “일종의 게임 내지 도박에 불과할 뿐, 자본시장법상 파생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FX렌트방식 거래를 금융상품으로 보지 않고 게임이나 도박으로 규정한 것이다.
fx사이트 많은 사람들이 FX마진 거래를 이용하여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또한 FX마진 거래는 기존 마진거래의 단점을 보완, 개선하여 1,200만원이라는 고액의 증거금을 렌트하는 서비스를 통해 스프레드 비용을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발사는 체계 종합 기업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초로 발사 운영… 국내의 경우 FX마진거래를 위해 증거금으로 맡기는 돈은 전체 투자금의 5%에 불과한데 이는 국내 선물거래의 증거금이 15%인 점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레버리지입니다.
또 이 업체가 환율 조회 시스템을 조작해 애초부터 투자자가 이익을 낼 수 없는 구조였다고 주장합니다. FX시티는 2019년도 12월 소비자브랜드대상 수상자로 확정이 되었으며, 신규회원들에게 2만원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5천원부터 투자가 가능하기에 소액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이야기”라며,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구나 사설 업체들은 홈페이지에 “불법 업체를 조심하라”는 주의문구는 물론 거래약관, 투자리스크 등을 게시하며 합법 업체처럼 위장했다. ※ 일반자료실은 평일 19시, 주말 17시까지, 서울자료실과 세계자료실은 평일, 주말 17시까지 신청자료에 한해 이용가능합니다. 저자는 원리와 구조를 꿰뚫지 못하면 단발적인 수익은 낼 수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강조한다.
44] 투자자가 판단하기에 현재의 달러 값이 싸니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 생각된다면, 당연히 달러를 매수하는 것으로 거래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현재 달러 값이 실제 가치보다 비싸니 앞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그는 달러를 ‘매도’하는 것으로 첫 거래를 시작할 수도 있다. 일단 높은 값에 판 다음, 나중에 예상대로 가격이 내렸을 때 사서 메우면 되는 것이다. [P.23-24] 이처럼 외환 거래는 하나의 통화를 사고 다른 통화를 파는 거래인지라, 하락이 예상되는 통화를 비쌀 때 팔아 이후 예상대로 그 통화의 가치가 하락했을 때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FX마진거래의 기본 거래단위는 전 종목 계약 당 기준통화의 100,000단위이며, 거래를 위해서는 위탁증거금과 유지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위탁증거금은 신규주문을 내기 위해 필요한 증거금으로서 기본단위의 10% 수준인 $10,000입니다. 즉, 1계약을 신규로 진입하기 위해서 필요한 증거금은 $10,000이므로 FX마진거래의 레버리지는 10배가 됩니다. 또한, 유지증거금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증거금으로서 위탁증거금의 50% 수준인 $5,000입니다. 거래통화의 표시외환 거래는 한 통화를 사는 동시에 다른 통화를 매도하는 행위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쌍으로 표현되며, 왼쪽에 있는 통화를 베이스 통화라 하고, 오른쪽에 있는 통화는 상대 통화라고 합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 엔진을 돌린 부문 중 하나는 FX마진거래 시장이다.
분석하여 국내 FX마진거래의 문제점들과 그 원인을 진단하고, 나아가 상품특성에 관한 논의를 통해 현행 FX마진거래제도의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쪼록 본 보고서가 FX마진거래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고 관련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Forex’라고 불리는 국제외환시장에서 개인이 직접 외국의 통화(외환)를 거래하는 현물시장으로, 장외해외통화선물거래를 말한다.
해외 펀드나 외화예금 같은 금융 상품에 투자 할 때도 ‘매도’ 라는 개념은 없으므로 환율 하락은 곧 ‘손실’을 의미한다. 게다가 FX마진은 주식거래와는 달리 언제든지 ‘매도’ 진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양방향 수익구조 덕분에 한정된 자금과 시간 안에서 최대한의 투자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FX마진’ 의 세계에서는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달러-엔 (USD/JPY) 이나 유로-달러 (EUR/USD), 파운드-달러 (GBP/USD)와 같은 메이저 통화 쌍 두세 종목에만 집중한다. 마이너 통화가 엮이는 종목은 스프레드가 높고 관련 정보도 얻기 힘들기 때문에 거래를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이러한 ‘취사선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